마포구, 비대면 시대 맞춰 '관광명소 VR전시관' 개관
마포구, 비대면 시대 맞춰 '관광명소 VR전시관' 개관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1.12.2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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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명소 VR전시관 '걷고싶은거리' /사진_마포구청
관광명소 VR전시관 '걷고싶은거리' /사진_마포구청

[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마포구 관광명소 VR전시관’을 마포구청 홈페이지에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VR전시관 개관은 PC나 모바일 기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VR전시관은 35개의 마포구 대표 관광명소를 ▲힐링 ▲문화역사 ▲젊음 ▲도전 4개 분야로 나누어 294개의 VR콘텐츠로 구현했다.

힐링 명소는 15개소로 일명 연트럴파크라 불리는 ‘경의선숲길공원’, 억새풀로 유명한 ‘하늘공원’ 등이 있으며, 문화역사 명소로는 국내 유일 비잔틴풍의 교회 건물인 ‘성니콜라스 대성당’와 석유 보관하던 곳을 문화로 채운 ‘문화비축기지’ 등 9개소를 준비했다.

젊음 명소에는 젊은이들의 놀이터 ‘홍대걷고싶은거리’, SNS 핫플(Hot Place) ‘망리단길’을 포함한 9개소가, 도전 명소에는 ‘서울시산악문화체험센터’와 ‘월드컵경기장’이 준비되어 있다.

구는 관광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VR콘텐츠로 최신화하고, 서비스 기능 보완 등으로 VR콘텐츠 고도화를 추진해 관광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VR전시관은 관광업계가 관광객들과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소통의 창구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정책 수립으로 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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