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중장년 위한 일자리박람회, 12월 16일 수원에서 열려
경기 중장년 위한 일자리박람회, 12월 16일 수원에서 열려
  • 홍승표 기자
  • 승인 2019.12.12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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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경기도일자리재단
사진출처/경기도일자리재단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오는 16일 오후 2시 수원시와 합동으로 ‘2019년 경기도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진행한다.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는 경기도가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의 재도약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수원 박람회는 지난 6월 부천시 춘의역, 9월 군포시 당정역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열리는 행사다.

박람회 현장면접에는 67개 기업(현장 참여 47개사, 간접참여 20개사)과 구직자 7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버스운송업계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14개의 ‘버스승무사원 채용관’을 운영한다.

또, 수원고용센터, 수원시일자리센터 등 유관기관의 협조로 재취업에 도움이 될 만한 각종 맞춤형 일자리 관련 정보도 제공한다.

‘직업체험관’에서는 중장년 세대에 적합한 직무 특성과 요구되는 능력에 대해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된다. 더불어, 직무 관련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인생이모작지원관’에서는 재취업, 사회공헌형일자리, 귀농·귀촌 등 전직을 지원하기 위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AI면접체험, 면접코디, 이력서 사진촬영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중장년층에게는 맞춤형 일자리 기회를, 중소기업에게는 실질적인 채용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중장년 구직자가 상생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9년 경기도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행사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고용지원플랫폼 잡아바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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