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소미 기자 = 드레스 디자이너로 올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 온 아젤리아드레스 임은주 디자이너가 올해만 다섯 번째 수상 기록을 세우며 연말을 장식했다.

임은주 디자이너는 지난 2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 로운아트홀에서 진행된 '2021 한류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공헌 드레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아젤리아 드레스 임은주 디자이너는 "나의 평소 철학은 '머리는 냉철하게', '가슴은 뜨겁게', '작품은 부드럽고 아름답게', 언행은 일치하되 관계는 '진솔하고 담백하게'라면서 "준비하고 노력한 자는 언제든지 기회가 온다고 믿고 있다"고 본인의 평소 소신을 털어놨다.

이어 자만하지 않고 디자이너로서 작품 제작을 꾸준히 해야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문화 강국을 만드는 중심에 우뚝서는 디자이너가 되도록 노력하고, 모델들을 위한 무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류문화대상은 한국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 한류에 크게 공헌한 이들의 공로를 치하하는 시상식으로 한류닷컴이 주관하고 서울특별시·문화관광부·서울시관광협회·서울시문화재단 등이 후원하는 권위있는 시상식이다. 아젤리아드레스 임은주 디자이너는 올해 패션쇼와 드레스 부문에서 맹활약하며 한류에 공헌한 바를 인정받아 사회공헌 드레스 대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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