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 사회복지전공, ‘난사람’보다 ‘된사람’되어
김천대 사회복지전공, ‘난사람’보다 ‘된사람’되어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1.12.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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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김천대 사회복지전공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최근 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사회복지전공(전공주임 이예종)이 기존의 교육방식에 수화통역, 제론테크놀로지, 돌봄, 도시재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학생 나눔봉사단 등 다양한 복지환경에 따른 융합교육을 통한 휴먼서비스 인재 양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김천대학교 사회복지전공은 4차 산업과 복지의 융합화 및 다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우수한 기관과의 MOU협약으로 현장중심의 실무형 교육 및 공동연구 등 상호교류를 통해 복지 인재 양성을 위한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천대는 4년제 사회복지학과로는 유일하게 ‘한국수어’를 정규교과 과정(1~3학년/6학기)으로 채택, 운영하면서 전문적인 수어통역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정규교육 이외에도 현장 전문가로서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수화통역봉사, 농아인과의 만남, 기관실습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년 개최되는 시니어리빙 & 복지전문박람회와 기술과 노년학 융합의 International Gerontechnology Expo&Forum(국제제론테크놀로지 엑스포&포럼) 후원기관으로써 학생들이 직접 인턴으로 참여하여 국제사회복지사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고 있다. 학술제 기간에는 사회복지 현장의 다양한 욕구에 대응할 수 있는 IoT와 감성디자인 솔루션이 결합된 스마트복지와 같은 최신 동향을 지역사회에 소개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은 지역사회복지의 일환으로 김천시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하여, 지역 활성화를 위한 학생참여 및 창업, 지역복지사업, 도시재생 서포터즈 등의 활동들을 하였다. 또한 세대와 국가를 초월해 내전과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미얀마에 비누 만들어 보내기, 에너지 빈곤국에 태양광 랜턴 만들어 보내기, 신생아 모자 뜨기, 미혼모 가정을 위한 배냇저고리 만들기와 아기 신발 만들기,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목도리 뜨기, 지역 세대 통합의 마스크 줄 만들기, 독거어르신께 연탄 배달하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였다.

인간존중을 실천하고 인성을 갖춘 휴먼서비스 인재 양성을 위해 김천대 사회복지전공은 신/편입생을 위한 다양한 장학제도를 마련하고 있으며, 성인학습자를 위한 평생교육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학과 대학원도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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