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민경, ‘소리꾼’ 특별 출연! 민족의 한 속에서 쉼표 같은 기생이 되다!
배우 송민경, ‘소리꾼’ 특별 출연! 민족의 한 속에서 쉼표 같은 기생이 되다!
  • 정아름 기자
  • 승인 2019.12.19 2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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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소리꾼 영화 촬영중인 배우 송민경
사진 = 소리꾼 영화 촬영중인 배우 송민경

[잡포스트] 정아름 기자 = 배우 송민경이 ‘귀향’을 연출했던 조정래 감독의 후속작 ‘소리꾼’에 특별 출연하였다고 전했다.

‘소리꾼’은 ‘서편제’(감독 임권택) 이후 26년만의 정통 판소리 영화로서 조선시대 천민 신분이던 소리꾼들이 겪은 설움과 아픔을 담아낸 영화이다.

국악의 세계화를 이끌어낸 ‘월드뮤직그룹 공명’의 박승원 음악감독이 시나리오 작업부터 참여하고 국악인 배우 이봉근을 캐스팅하는 등 26년만인 전통 판소리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배우 송민경은 ‘소리꾼’에서 백치미에 애교 넘치는 기생 ‘명월’ 역할을 맡아 ‘민족의 한’과 ‘애환’ 속에서 ‘해학’과 같이 한 편의 쉼표 같은 감초 역할을 선보일 예정이다.

배우 송민경은 그 동안 영화 ‘독고다이’, ‘지금 이순간’, ‘그냥 곁에 있는 것 만으로도’ 등에 출연하여 가녀리고 풍부한 감정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송민경은 이번 특별출연으로 전통판소리 영화의 ‘한’과 ‘애환’ 속에 어떤 모습으로 표현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배우 송민경은 ‘우리 민족이 한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해학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조정래 감독의 ‘귀향’ 차기작 영화 ‘소리꾼’ 은 내년 4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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