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기부요금제로 모은 1억여원 대한적십자사에 전달..."소외계층 지원"
LGU+, 기부요금제로 모은 1억여원 대한적십자사에 전달..."소외계층 지원"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1.12.2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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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사각지대 가정, 소외계층 지원 예정
LG유플러스가 지난 24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기부 전달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지난 24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기부 전달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LG유플러스)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0월부터 올 12월까지 U+알뜰폰 전용 기부 요금제 ‘희망풍차’를 통해 적립된 누적 기부금 총 1억1550여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U+알뜰폰 전용 '희망풍차’ 요금제는 기부 연계 프로모션형 상품으로, ‘20년 10월부터 ‘21년 2월까지 시즌1, ‘21년 7월부터 9월까지 시즌2를 진행했다. 가입시점으로부터 최대 12개월간 월 기본료의 10%가 자동 적립되며, 누적된 금액은 매년 연말 고객 명의로 기부된다. 기부 비용은 전액 LG유플러스가 부담한다.

LG유플러스는 희망풍차 시즌1 프로모션 기간 내 해당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으로부터 ‘21년 12월까지 최대 12개월간 적립된 누적 기부금 1억1550여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정과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기부식에 참석한 U+알뜰폰 희망풍차 요금제 가입자 김인영(27세)씨는 "희망풍차 요금제를 통해 적게나마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며, “평소 힘든 이웃을 돕고 싶다는 생각을 했지만 실천하기 어려웠는데 합리적인 가격으로 통신 서비스만 이용해도 기부를 할 수 있는 알뜰폰 요금제를 통해 올 한 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준동 LG유플러스 컨슈머서비스그룹장은 “아름다운 기부 의지를 실천해주신 3200여명의 고객이 U+알뜰폰 고객인 점이 자랑스럽다”며, “LG유플러스는 통신회사로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적극적으로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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