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안전재단, 메타버스 활용한 결산 세미나 개최
스포츠안전재단, 메타버스 활용한 결산 세미나 개최
  • 김진호 기자
  • 승인 2021.12.2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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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안전교육 결과 공유 및 강사 시상식 진행

[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스포츠안전재단은 12월 28일, 온라인 가상현실 기술 메타버스(Metaverse)를 활용한 ‘교육사업 결산 세미나 및 스포츠안전 강사 시상식’을 개최했다.

‘스포츠안전 교육사업 결산 세미나’와 ‘제3회 스포츠안전강사 시상식’은 한 해의 교육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안전교육 방향성을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1시간가량 진행되었으며, △2021년 스포츠안전 교육사업 결과 공유, △스포츠안전강사 시상식 진행, △2022년 교육사업 방향성 안내 순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되었던 기존 행사와는 달리, 차세대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를 통해 강사 세미나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세미나에 참석한 24명의 강사와 8명의 임직원은 개성 있는 아바타로 등장했고, ‘박수’, ‘좋아요’ 등의 버튼을 통해 열렬히 호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2021년도 최우수 강사상을 수상한 최동훈 강사는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 2022년 새해에도 재단과 함께 성장하는 강사가 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덧붙여 “메타버스 플랫폼 덕분에 비대면 상황임에도 강사분들과 함께하는 느낌이 들어 좋았다.”라며 세미나에 대한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재단 정창수 사무총장은 세미나 총평을 통해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메타버스 등의 디지털 융복합 기술을 활용한 스포츠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다 양질의 안전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포츠안전재단은 2021년 체육인 ‘안전직무’(행사운영자, 지도자, 시설관계자, 심판, 선수)에 따른 교육 체계를 도입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가과정’을 운영하는 등 안전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22년부터는 범국민 대상의 「메타버스 × 스포츠안전교육」서비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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