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급식카드 사용처 늘린다…유가네닭갈비, 아동급식카드 운영
아동급식카드 사용처 늘린다…유가네닭갈비, 아동급식카드 운영
  • 김진호 기자
  • 승인 2021.12.3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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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아동급식카드 사용처를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나오는 상황 속에서 ㈜바이올푸드글로벌(대표 권지훈)이 운영하는 닭갈비 프랜차이즈 유가네가 아동급식카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동급식카드는 2005년부터 각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결식아동 급식사업의 하나로, 결식 우려 아동에게 카드를 발급하여 지원해 주는 정책이다. 다만, 아동급식카드의 사용처로 등록된 가맹점 중 일반 음식점의 비중이 낮기 때문에 편의점 등에서 주로 사용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유가네 측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유가네 가맹점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서울, 경기, 부산 지역의 아동급식카드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질 좋은 음식과 충분한 양의 식사를 지원하려는 본사와 가맹점의 뜻이 일치하면서, 아동급식카드를 운영하는 매장이 더욱 증가하는 추세이다.

유가네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아동급식카드의 사용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 더 많은 사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며 “또한, 유가네 메뉴 가격은 저렴한 가격대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아동급식카드로 많은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가네는 전국 220여 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닭갈비 브랜드로, 코로나로 인해 지친 의료진들에게 도시락을 기부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회 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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