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VR) 속 전통시장 구경.. 구로·남구로 시장 380개 점포 대상
가상현실(VR) 속 전통시장 구경.. 구로·남구로 시장 380개 점포 대상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1.12.3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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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구로시장
사진_가상현실(VR) 속 전통시장_구로시장

[잡포스트] 김홍일 기자 = 구로구가 온라인에서 둘러볼 수 있는 ‘전통시장 360도 가상현실(VR) 서비스’를 실시한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대한 주민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전통시장을 체험할 수 있는 ‘360도 가상현실(VR)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구로·남구로시장에 위치한 380개 점포 안팎의 모습을 실제처럼 생생하게 옮겨 화살표를 클릭해 시장 구석구석을 이동하며 구경할 수 있다.

이용자는 식당, 식품, 패션, 뷰티, 잡화, 가구·생활용품 등 카테고리별 원하는 점포에 방문할 수 있으며 내부에 들어가 상품을 둘러보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상점명, 위치, 전화번호, 영업시간, 휴무일 등 가게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온라인 판매몰(구로시장)에서 원하는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시장 내에 설치된 화재경보기, 자동심장충격기, 소화기 등 안전 시설물 위치와 주차장 정보도 확인할 수 있어 편의성을 더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모바일 또는 PC에서 구로구 스마트 관광지도, 구청 홈페이지, 서울시 3D 기반 S-MAP 등을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가상현실 서비스를 통해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시장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전통시장을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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