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수험생들은 4년제 대학의 경우 1월 3일까지 가나다 3개 지원군에 한 대학씩 3개 대학을 선택해 접수한다. 지원군과 별도로 전문대학의 경우 1월 12일 내에 접수한다.
정시에서는 면접과 실기 등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경우가 많아 모집군별 전형 기간도 다르다. 가군은 오는 1월6일~13일, 나군은 1월14일~21일, 다군은 1월22일~29일이다. 모집군별 전형기간을 거쳐 정시합격자는 2월 8일 발표된다. 정시 합격자 등록은 2월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 인서울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싶은 서울, 수도권, 지방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을 찾아 대학부설 교육원에 노크하고 있다.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정시합격자 발표 전 고3 수험생,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생, 대학 중퇴자 등을 대상으로 100%면접전형으로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성적 미반영, 비실기 면접전형을 진행하며 일반 대학 수시, 정시와 관계없이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학교 관계자는 “신입생들에게 프리미엄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현장실습, 자격증 취득, 취업 특강, 포트폴리오 구축 등 기업들이 원하는 스펙을 갖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운영 중인 과정은 컴퓨터공학, 정보보안, 인공지능, 게임, 사회복지학, 체육 등 다양하다. 입학 자격요건은 고교 졸업자 학력을 가진 경우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에서 84학점 이상 이수 후 학위요건이 충족되면 숭실대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한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일반학사와 음악학사로 나뉘어 학위취득 과정을 운영하고 4년제 대학학력에 동등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