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파경영, 제58회 세무사시험 최종합격생 회계학1부 100점, 우지인 세무사 수기 공개
아이파경영, 제58회 세무사시험 최종합격생 회계학1부 100점, 우지인 세무사 수기 공개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2.01.0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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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아이파경영아카데미, 우지인 합격생
사진 = 아이파경영아카데미 우지인 합격생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올해로 19주년을 맞이한 세무사시험 합격 전문학원 아이파경영아카데미가 2022년 세무사시험에 도전하는 수험생을 위해 제58회(21년) 세무사 최종합격생의 합격수기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합격수기의 주인공은 세무사2차 시험과목 회계학1부에서 만점(100점)을 획득하고 세무사 자격증을 손에 넣은 우지인 합격생이다.

아이파경영아카데미 관계자는 “세무사시험의 난도가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며 많은 수험생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어렵기로 유명했던 2021년 제58회 세무사시험에서 당당히 최종 합격의 꿈을 이룬 합격생의 수기를 통해 수험생들이 새로운 용기와 더불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기 바란다”고 전했다.

우지인 합격생은 공부시간이 적어도 효율적으로 하면 합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세무사 1차시험과 동차 시험을 준비했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이 얼마나 오만했는지 깨닫는 데에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해이한 마음가짐으로 붙을 수 있을 정도로 쉬운 시험이 아니었던 것이다.

절치부심(切齒腐心)의 심정으로 유예시험에 도전하게 된 우지인 합격생은 ‘매일 매일을 시험 전날인 것처럼 생각하면서 시험 전날에 하지 않을 일이라면 오늘도 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하루에 최소 10시간 이상 최선을 다해 공부했다. 피나는 노력 끝에, 그는 무려 회계학1부 100점이라는 엄청난 성적을 기록했다.

회계학의 경우, 1차 시험의 난도가 높아 과락을 면할 목적으로 공부하는 이들이 많지만 우 씨는 최대한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고득점을 노리라고 조언했다. 회계학 1부의 경우 2차 시험을 치를 때 전략 과목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기 때문에 하루 공부 시간의 절반 정도를 투자해 공을 들였다.

이론 정리와 더불어 우 씨가 많은 시간을 할애한 부분은 문제풀이 방식의 정리였다. 별도의 노트를 마련해 문제풀이 방식을 정리하고 그 틀을 체득 하기 위해 틈틈이 들여다봤다. 고사장에도 노트를 가지고 가 시험 직전 쉬는 시간에 살펴보았고, 그 때 본 틀을 이용해 문제를 풀어내는 행운까지 얻을 수 있었다.

우 씨는 세법학을 공부할 때, 최소한 10회독을 목표로 세웠다.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되어도 무작정 기본서를 읽고 또 읽었으며 후반부로 갈수록 책을 전부 외우기 위해 노력했다.

우 씨는 합격 수기를 통해 “세법학의 휘발성이 너무 강해 내가 바보가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였지만 망각은 결국 장기 기억으로 가는 과정이라는 점을 생각하며 참고 계속 공부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우씨는 “세무사 공부는 빛이 보일 때까지 혼자 긴 터널을 걸어가는 것처럼 외로운 혼자만의 싸움이다.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겠지만 그럴 때마다 나는 합격할 것이라는 확신으로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수험생을 응원했다. 또한 “과목별 담당 선생님들과 아이파경영아카데미에서 만난 스터디원 분들, 엄마, 아빠, 우정인, 정은채에게 정말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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