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국가유공자 보훈예우수당 월3만→월5만 인상
광진구 국가유공자 보훈예우수당 월3만→월5만 인상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2.01.0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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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5년까지 월 7만원으로 상향 계획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광진구 국가유공자 예우 및고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보훈예우수당을 기존 월 3만 원에서 월 5만 원(연 60만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구는 오는 2025년부터 (월) 7만 원으로 상향할 계획인 것으로 전했다.

사진_광진구청 청사
사진_광진구청 청사

광진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순국선열애국지사, 전몰전상군경, 순직공상군경, 무공보국수훈자, 참전유공자 등 국가보훈대상자 또는 유족 등이 대상이다.

단, 서울시 참전명예수당을 받고 있는 대상자에게는 중복 지급 되지 않는다.

구는 지난 2019년 처음 구 보훈예우수당을 신설했으며, 광진구에 3개월 이상 거주한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월 3만 원씩 지급해왔다.

지난 2020년에는 대상자 지급조건을 광진구 전입 3개월 후에서 즉시 지급으로 완화했다.

2021년에는 별도 위문금을 지원하는 설과 호국보훈의 달, 추석을 제외하고 연 9회만 지급하던 것을 연 12회로 확대한 바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우리 역사의 아픔을 함께했던 분들에게 보답하는 것이야말로 우리의 책무이며 소임이라고 생각해 보훈예우수당을 인상하게 됐다”면서, “2025년까지는 7만원으로 인상하여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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