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녀가정에 기업후원을.. 강동구 'WIN-WIN 프로젝트' 22번째 결연
다자녀가정에 기업후원을.. 강동구 'WIN-WIN 프로젝트' 22번째 결연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2.01.0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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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강동구의 다자녀가정과 기업(단체)후원을 연결해주는 'WIN-WIN 프로젝트'가 스물두 번째 결연을 맺었다.

'WIN-WIN 프로젝트'는 관내 기업이나 단체가 다자녀가정과 결연을 맺어 양육비를 후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가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 함께 아이를 낳고 키우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하는 강동구의 대표적인 양육친화 사업이다.

구는 지난 2010년부터 프로젝트를 진행해 지금까지 총 82개 기업(단체)과 289가정이 결연을 맺고 8억7천1백4십만 원의 양육비를 후원받은 것으로 전했다.

사진_강동구청 청사
사진_강동구청 청사 이미지

참여 기업으로는 10년 넘게 결연을 이어오고 있는 △㈜현대영어사(윤선생영어교실)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 △농협사료 △㈜NH농협무역 △㈜세스코를 비롯해, △농협목우촌 △㈜엔지니어링공제조합 △㈜서울승합 △자동차전문정비조합 강동구지회(카포스) △리플래시기술(주) △고은빛여성병원 △강동농업협동조합 △아름다운가게 △중앙보훈병원 간호사회 △강동성심병원 간호사회 △강동경희대병원 간호사회 △㈜리싸이클시티 △강동구 한의사회 △㈜카프코 △리플래시건설(주) △㈜소윤컴퍼니 △㈜강남전자프라자 △㈜강동교통 등이 있다. 이번 스물두 번째 결연에는 △(주)진모빌리티가 새롭게 동참했다.

이번 결연을 통해 후원을 받게 된 다자녀가정은 강동구 지역내에서 셋째 이상 자녀를 키우고 있는 41가정이며, 월 10만 원의 양육비를 후원받게 됐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하는 이 결연사업이 지금까지 이어진 것은 모두 다자녀가정에 대한 후원자분들의 지속적인 도움과 관심 덕분이다”면서, “저출산 극복을 위해 가정과 기업,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협력해 양육친화도시 강동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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