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피지컬코치’ 베네디토, 휴가 중에 CBF Pro 라이센스 따러 브라질행
‘대구FC 피지컬코치’ 베네디토, 휴가 중에 CBF Pro 라이센스 따러 브라질행
  • 김현수 기자
  • 승인 2022.01.07 18: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네디토 코치

[잡포스트] 김현수 기자 = 베테랑 피지컬 코치인 베네디토(47·브라질)가 비시즌 기간 동안 브라질로 돌아가 CBF 아카데미 Pro 과정을 밟았다.

CBF 아카데미 라이센스 과정은 C, B, A 그리고 Pro 등 총 4개로 나뉜다. C와 B는 1년, A와 Pro는 2년의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A와 Pro 자격증은 더욱더 전문적인 이력서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축구협회 CBF
브라질축구협회 CBF

라이센스 과정을 모두 마친 베네디토는 굵직한 프로팀 커리어를 인정받으며 8일 CBF Pro 라이센스를 취득하게 된다.

CBF Pro 라이센스는 브라질축구협회에서 가장 높게 인정하는 최고 레벨의 축구지도자 자격증이다.

이번 연수에는 2020년 플라멩구를 우승으로 이끌었던 호제리우 세니, 지난 시즌 챔피언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의 쿠카 등 쟁쟁한 감독들이 참석했다.

베네디토는 연수 과정을 모두 끝낸 이후 기자들과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 브라질에서 가장 저명한 두 감독과 같이 라이센스 과정을 들었다. 소감은?

“이번 연수 기간동안 많은 것을 보고 배운다. 훌륭한 분들에게서 배운 지식을 토대로 대구로 가져와 힘을 보태겠다.”

- 대구에서 총 4년간 호흡을 맞췄다. 앞으로의 계획은?

“2202년은 대구에서의 다섯 번째 시즌이 될 것이다. 2017년 K리그1 참가, 2018년 FA컵 우승, 2019년 첫 AFC 참가 등 좋은 추억이 있다. 그리고 지난 시즌에는 K리그1 3위, FA컵 준우승을 차지하며 더욱 성장하고 있다. 대구와의 새 시즌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