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학교 임세연, 월드미스유니버시티 2021 본상 '체' 수상
한국항공대학교 임세연, 월드미스유니버시티 2021 본상 '체' 수상
  • 전소미 기자
  • 승인 2022.01.09 05:3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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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전소미 기자 = "세계 평화에 이바지하는 사람이 되고파"

제33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 2021(World Miss University in Korea / 이하 WMU)가 지난달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린 가운데, 한국항공대학교 임세연이 본상 '체'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임세연은 "먼저 월드미스유니버시티에 참가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주신 조직위원회 선생님들과 뒤에서 응원해준 가족과 지인분들께 감사의 말씀 올리며 시작하고 싶습니다. 사실 쟁쟁한 참가자 분들이 너무 많으셔서 수상할 지 전혀 예상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주변에 대회 소식을 전하지 않고 혼자 조용히 준비해 왔는데, 어떻게 소식을 알아주시고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크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1년여 간 많은 동료분들을 지켜보면서, 이렇게 많은 인재들 사이에 제가 함께할 수 있음에 감사했고, 또 항상 발전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며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제가 수상한 것은 이렇게 훌륭하신 동료분들을 대표하여 모범을 보이라는 뜻으로 여기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임세연은 "저는 대학교에서 항공 산업에 대해 공부했고, 현재는 자동차 분야로 진로를 정했습니다. 항공과 자동차 두 분야 모두 경제, 환경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산업입니다. 따라서 현재 발생하는 경제, 환경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은 업계에서 판도를 바꿀 수 있을 만큼 중요한 사안이 되고 있습니다. 저는 월드미스유니버시티라는 귀중한 경험을 밑거름 삼아 경제, 환경 문제에 선한 목소리를 내고 궁극적으로 세계 평화에 이바지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를 밝혔다.

월드미스유니버시티 본선 진출자들은 세계 대학생 평화 봉사 사절단으로 임명되어 평화운동과 봉사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또한 본상인 지·덕·체 수상자들은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대회의 출전권을 얻게 되며, 임세연 역시 한국대표로서 새로운 도전을 기대해 본다.

한편, 이번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는 코로나19 정부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모든 참가자들과 관계자들은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며, PCR 검사, 소독, 전자출입명부, 열체크 등 포괄적인 방역 계획을 수립하여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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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맹이 2022-01-11 10:52:21
쵝오에요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