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훈, 드라마 '출동 역사수호대'서 '가키' 역으로 열연
배우 남훈, 드라마 '출동 역사수호대'서 '가키' 역으로 열연
  • 전소미 기자
  • 승인 2022.01.1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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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출동 역사수호대' 촬영 중인 가키 역의 배우 남훈
드라마 '출동 역사수호대' 촬영 중인 가키 역의 배우 남훈

[잡포스트] 전소미 기자 = 대한민국 중학생들과 초등학생들이 조선시대의 인물과 사건들을 만나면서 진정한 나라의 의미를 깨달아가는 미스터리 역사 어드벤처 드라마 '출동 역사 수호대'의 파일럿 촬영이 작년 12월 20일부터 보름에 걸쳐 진행됐다.

바비아나필름(신철승 대표)이 진행하고, 김성훈 감독이 연출한 '출동 역사수호대' 드라마는 조선과 일제시대 그리고 현대의 아이들을 타임슬립해서 다양한 시대를 아이템으로 흥미있게 연출했다.

촬영의 대부분은 한국민속촌과 남양주 시립박물관 등에서 이루어졌으며, 최종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아역배우들의 연기력과 열정이 크게 돋보이는 드라마였다.

이 중에서도, 조연으로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부하 역할인 '가키'역을 맡은 남훈 군은, 중학교 1학년생임에도 20대 초반의 역할을 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키 177cm의 아역모델 출신으로 2021년 대학로 연극 무대 '소작지'에서 아역 주연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다. 이번 드라마에서도 강한 카리스마로 빛나는 조연을 해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배우 남훈은 "민속촌 강물이 꽁꽁 얼어서 추운 날씨였지만 쉬는 시간에 얼음 위에서 겨울의 정취도 느껴보고, 추운 날씨에 촬영 도중먹는 장국밥은 꿀맛이었다"라며 "TV에서만 뵀던 윤순홍 배우님(도요토미 역), 이병욱(세종대왕), 박노식(김서방), 김정균(충무공), 김영석, 박수지 배우님과 같이 연기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고, 명승권 최창호 박사님의 출연도 감사했다"라고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또한 남훈은 "촬영하면서 가장 행복했던 건 많은 스태프분들과 배우분들이 저희 집에 오셔서 촬영을 했던 것"이라며 "제 방과 거실, 집 전체가 드라마에 나온다는 것이 실감이 나지 않을 정도로 잊혀지지 않는 좋은 추억이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남훈은 한국영화 100주년 기념 단편영화 '꿈'에서 주연을 맡아 연기력을 인정받아 2019 월드스타 연예대상 아역대상, 2020 대한민국 아름다운 문화인대상 아역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다양한 모델대회에서도 수상 경력이 많은 다재다능한 청소년 배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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