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사과 뜻 밝히자.. 이마트노조 "노사가 함께 좋은회사 만들자"
정용진 사과 뜻 밝히자.. 이마트노조 "노사가 함께 좋은회사 만들자"
  • 김홍일 기자
  • 승인 2022.01.1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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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이마트 노조 성명서 발표 기사 사진을 본인의 인스타에 올리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미지_정용진 부회장 인스타그램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지난 13일 이마트 노조 성명서 발표 기사 사진을 본인의 인스타에 올리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미지_정용진 부회장 인스타그램

[잡포스트] 김홍일 기자 = 지난 13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전국이마트노조 성명서 발표에 따른 기사 사진을 올리며, “저로인해 동료와 고객이 한 명이라도 발길을 돌린다면 정당성을 잃는다"면서, "전적으로 저의 부족함입니다"라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에 전국이마트노동조합 역시 즉각적인 반응을 내놓았다.

전국이마트노조는 14일 성명서를 통해 "이번 논란에 대한 정용진 부회장의 사과에 환영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노사가 하나 되서 국민께 좋은 상품과 안전하고 편안한 쇼핑 공간을 제공 해서 즐거움과 미소를 드릴수 있도록 노력 하자"고 말했다.

전국이마트노조는 "쇼핑환경의 급변에도 흔들리지 않고, 고객에게는 선택을, 경영진에게는 건설적 비판, 견제를 통해 올바른 경영을 하도록 노력 할 것"이라면서, "노조와 사원들의 마음을 읽어준 정 부회장의 사과에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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