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중소기업·소상공인 초저금리 0.8%.. 최대 1억원 지원
관악구 중소기업·소상공인 초저금리 0.8%.. 최대 1억원 지원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2.01.1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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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별 최대 1억.. 소상공인 5,000만 원 지원
코로나19 피해.. 자금난 해소에 기여
사진_관악구청 청사
사진_관악구청 청사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관악구가 초저금리 '2022년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구는 올해 중소기업 육성기금의 융자 금리를 1.5%→0.8%로 인하하고, 기존 상·하반기 접수 대신 자금 소진 시까지 수시로 접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신속한 경영안정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악구에 사업자등록 후 6개월이 경과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매출실적과 담보능력이 있어야 한다.

업체별 최대 1억 원, 소상공인 최대 5000만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시설자금·운전자금·기술개발자금으로 활용할 것을 전제로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하면 된다.

희망기업과 소상공인은 우리은행 관악구청지점 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관악지점에서 담보평가를 받은 후 구청 지역상권활성화과를 방문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금번 융자지원 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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