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강남구가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숏폼 크리에이터’ 1기를 모집한다.

'숏폼'은 30초 내외의 짧은 영상으로 최근 유튜브·인스타그램·틱톡 같은 SNS플랫폼의 주요 콘텐츠로 부각되고 있으며, 특히 모바일 기기와 숏폼 콘텐츠 활용에 익숙한 MZ세대의 각광을 받고 있다.

주요 모집대상은 1984년~2015년생이지만, 노래·댄스 등 문화예술에 재능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남구는 선발된 크리에이터가 직접 기획·제작한 강남구 관련 숏폼 콘텐츠를 홍보하고, 이를 통해 구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한다는 방침이다.

참가자는 3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월 숏폼 영상을 2개 이상 제작해야 한다.

요건을 충족하면 ‘완주상’과 시상금 100만원, 상장 등이 지급된다. 

부가적으로 활동우수자에게는 대상(100만원 1명), 최우수상(70만원 2명), 우수상(50만원 2명)을 추가 시상하고 1회 연임 혜택도 주어진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앞으로도 국내외, 세대별 접근성을 높이고 구민과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홍보콘텐츠들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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