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트렌드 변화, 학습자들 온라인 자격증 취득 등 비대면 자기계발 강화
새해 트렌드 변화, 학습자들 온라인 자격증 취득 등 비대면 자기계발 강화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2.01.1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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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1월은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며 새로운 목표를 계획하고 실천을 준비하는 달이다. 매년 연초에는 새해 결심 관련 상품군의 매출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과거 이맘때쯤이면 여행 관련 상품이나 금연·다이어트 등의 상품이 주로 인기를 끌곤 했지만, 올해는 작년에 이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의 강화로 외출을 꺼리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자기계발, 투자 등 집에서 실천 가능한 ‘비대면’ 분야의 수요가 두드러지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특히 자격증 취득을 위한 온라인 교육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교육업계에서는 새해맞이 수강생 모집 준비가 한창이다.

온라인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인 한국사이버평생교육원(이하 한사평)은 지난 1월 18일 개강 강좌가 조기 마감된 후, 2월 15일 개강반 강좌의 수강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2월 15일 개강반에는 사회복지사2급, 보육교사2급, 장애영유아보육교사, 평생교육사2급, 청소년지도사 등 자격증취득 과정과 다양한 전공의 4년제 및 2년제 학위취득 과정이 개설되어 있다.

한사평 관계자는 “본 교육원을 통한 자격증 및 학위취득 과정은 대부분 온라인수업으로 진행되고, 시공간의 제약 없이 자유로운 학습이 가능하여 비교적 어렵지 않게 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새해 들어 목표를 설계하는 분들로부터 상담이 이어지고 있다”며 “학습자들의 신년 다짐이 작심삼일이 되지 않고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한사평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한사평은 기존에 운영해 오던 8개의 심리학 과목에 신규로 12과목을 추가해 2022년부터 총 20과목의 심리학 전공과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심리학 4년제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전공필수 및 전공선택 과목을 운영하고 2월 15일 개강부터 심리학 전공과목으로만 구성된 패키지 강좌를 신설해 첫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또한 사회복지사2급 패키지의 경우 이론 1과목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학습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과 학습지원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 10년 연속 수상(2012~2021, 성인이러닝 부문)을 기록한 한사평의 모든 강좌는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2월 15일(화) 개강반의 수강신청은 14일(월)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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