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20일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MS는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687억달러(한화 약 82조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인수가는 14일 종가 기준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시가총액에 45%의 프리미엄이 붙여 책정됐다.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가 성사되면 MS는 텐센트, 소니에 이어 수익 세계 3대 게임사로 자리매김한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글로벌 게임사 액티비전 블리자드에 약 82조원을 베팅했다.”라며 “현재 30억명 규모인 글로벌 게이머 수가 오는 2030년엔 45억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MS는 이번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를 계기로 3차원 가상 세계인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마이크로스프트는 성명을 통해 이번 인수 후 모바일과 PC, 콘솔에 걸친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임사업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메타버스의 토대를 쌓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 속에 부산게임개발학원 서울게임아카데미 부산캠퍼스는 급변화하고 있는 게임시대의 트렌드에 맞춰 게임개발자를 육성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게임아카데미 부산캠퍼스 관계자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글로벌 게임기업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키로 한 것을 기점으로 올해 메타버스 사업 기회를 선점하려는 메타, 애플 등과의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라며 “게임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개발자들의 역량이 더 높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게임아카데미 부산캠퍼스에서는 기초학습부터 심화 과정까지 게임개발에 대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갖추고 MZ세대를 대상으로 게임개발자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부산게임개발학원 서울게임아카데미 부산캠퍼스에서는 게임개발자과정과 게임원화, 게임 3D그래픽, 게임기획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하며, 최대 500만 원까지 국비 지원을 받아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과정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게임 개발분야 외에 인기 분야인 웹툰, 이모티콘 과정도 국비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서울게임아카데미는 서울게임아카데미 부산학원과 브랜드 사용계약을 맺은 명칭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