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 119종합상황실, 설 연휴 비상운영체계 전환한다
대구소방 119종합상황실, 설 연휴 비상운영체계 전환한다
  • 구웅 기자
  • 승인 2022.01.2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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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설 연휴 기간 응급의료상담 연평균 대비 2.2배 증가, 인력 보강
재난 발생 및 신고 시스템 장애 대비 사전점검 및 비상대응반 편성․운영
대구소방, 119종합상황실 설연휴 비상운영체계 전환한다. (사진제공/대구소방본부)
대구소방, 119종합상황실 설연휴 비상운영체계 전환한다. (사진제공/대구소방본부)

[잡포스트] 구웅 기자=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는 설 연휴 기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19종합상황실을 비상운영체계로 전환한다고 25일 밝혔다.

대구소방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 기간 응급의료상담은 하루 464건으로 연평균 212건에 비해 약 2.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코로나19 영향으로 의료기관 안내, 의료상담 등 119신고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구급상황관리센터 인력을 3명에서 4명으로 보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119신고시스템과 무선중계소 등 유·무선 통신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긴급 복구 비상대응반을 1일 6명씩 편성해 통신·시스템 장애에 대비한다.

우상호 대구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비상근무체계 운영으로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설 연휴 기간 병·의원 및 약국 안내와 응급상황 발생 시 11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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