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예술인 '생활안정자금' 1인 100만원 지원한다
마포구 예술인 '생활안정자금' 1인 100만원 지원한다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2.01.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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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마포구가 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 예술인 생활안정자금’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1·2차 때 예술인 지원금을 받은 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서울 예술인 생활안정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악화된 민생을 회복하기 위해 지난 1월 12일 발표한 ‘서울시 민생지킴 종합대책’ 중 하나이다.

구는 이번 생활안정자금 신청을 오는 2월 7일까지 받으며, 지원 대상은 ‘2022 서울 예술인 생활안정자금’ 시행 공고일(17일) 기준 서울시 거주 중인 예술인으로 마포구에 주민등록 전입신고가 되어있어야 한다.

또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으로부터 발급받은 예술활동증명 확인서가 유효해야 하며, 가구원 소득이 중위소득 120% 이하인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신청 후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되면 1인 당 100만 원의 생활안정자금을 받게 되며, 지원금은 3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서울 예술인 재난지원금 홍보 포스터 /사진_마포구청
서울 예술인 재난지원금 홍보 포스터 /사진_마포구청

지원금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마초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등 동의서, 증빙서류 등을 갖춰 마포구 문화예술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단, 고령자, 장애인 등 부득이한 경우에는 마포구청 10층 회의실을 방문해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이번에 지원을 받는 예술인은 서울시 ‘특고·프리랜서 긴급생계비 지원대상’에서는 제외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생계를 위협받은 예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구는 문화예술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문화로 소통하는 행복한 마포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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