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반수 고민 수험생,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에 신입생 상담
재수·반수 고민 수험생,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에 신입생 상담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2.01.2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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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최근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학사편입이 가능한 학점은행제 대학부설 교육원이 재수 또는 대학을 다니면서 다음해 정시모집을 준비하는 반수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동열 입시 전문가는 “입학경쟁률이 대입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데다 자격증 취득 시 빠른 시간 안에 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다. 학위 취득 후 학사편입이나 대학원 진학이 연계된다”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은 자율모집 기간에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정시와 수시 합격과 무관하고 중복 합격 시에도 선택 입학이 가능하다”며 “재수 또는 대학을 다니면서 다음해 정시모집을 준비하는 반수를 생각하는 수험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이상부터 지원이 가능하며 모집 과정으로는 경영학, 연기예술, 공공·경찰행정, 소프트웨어디자인, 아동·사회복지, 빅데이터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4년제 학사학위와 동등한 중앙대학교 총장명의의 학사학위를 목표로 자격증 취득 시 교육기간은 2~3년으로 진행하고 있다. 학사학위 취득 후 학생들의 진로의 경우 학사편입, 대학원, 취업 등 다양한 길이 열려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학사학위 취득요건인 140학점 중 84학점을 중앙대 미래교육원에서 이수 시 중앙대 총장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며 “이후 학사 학력으로 학사편입, 대학원, 취업 등의 진로로 연계된다”고 말했다.

최근 자율모집 기간에 4등급, 5등급, 6등급 중위권, 하위권 수험생들 사이에서 수시, 정시 외 전형으로 진학이 가능한 교육기관을 알아보고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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