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8일 메인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선수단 긴급 기자회견장에 나선 BBQ회장 윤홍근 단장은 “선수단장으로서 진심으로 사죄와 용서를 구한다. 정말 죄송하다”다고 전하며 이어 “스포츠는 페어 플레이가 담보돼야 한다. 현장에 있는 3명의 심판진이 전부가 아니다”라며 “이 경기를 지켜본 전 세계 80억 인류가 모두 심판”이라고 해당판정에 일침을 놨다.
또한 "CAS에 가능한 방법을 모두 찾아 절차에 맞게끔 제소하도록 하겠다. 다시는 국제빙상계 및 스포츠계에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할 것이다"라고 강력하게 해당 판정에 대한 소신을 전했다.
기자회견 직후 윤단장의 거침없는 사이다 발언에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서도 누리꾼들의 강한 항의도 거침없이 이어졌다.
앞서 한국은 지난 7일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황대헌(23)과 이준서(22)가 납득할 수 없는 판정에 실격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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