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우수기능인, 한항전 배상훈 학생 선정
한국산업인력공단 우수기능인, 한항전 배상훈 학생 선정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2.02.0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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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한항전)에 재학 중인 배상훈 학생이 한국산업인력공단 우수기능인에 선정돼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학교 측이 8일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근로자 평생직업능력 개발 지원과 우수기능인 및 기능장려 우수사업체 선정 지원 등을 통해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으며, 매년 한 차례 전국의 많은 기술인재 중 타의 귀감이 될 만한 기술 수준과 품성을 지닌 우수기능인을 선발해 수상자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수상자인 배상훈 학생은 “중학생 때부터 관심 있던 항공정비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한항전에 입학했는데 이번 수상을 원동력 삼아 차근차근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지정 항공종사자 전문교육기관으로 올해 개교 32주년을 맞이한 한항전은 항공정비사, 조종사, 객실승무원, 지상직 등 항공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직무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실무중심의 교육을 진행해왔다.

항공정비 특기로 병역의무와 취업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부사관·군무원 과정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 학생들의 효율적인 진로설계를 돕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더 나아가 조종 인력을 양성하는 울진비행훈련원과 소형항공기에 대한 엔진 오버홀, 마그네토 및 프로펠러 수리가 가능한 MRO 업체, 산불 진화와 응급환자 운송에 사용되는 헬기대여가 가능한 글로리아항공 등을 운영하며 몰입도 높은 현장 연계 교육을 진행할 뿐만 아니라 졸업생에게 우선적으로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2022년 제16회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 항공교육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은 한항전에서는 현재 2022학년도 신입생과 함께 고교위탁교육을 희망하는 예비 고3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신입생 전형은 100% 적성면접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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