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전주로타리클럽, 전주시에 학대피해아동 심리·정서 안정 지원
서전주로타리클럽, 전주시에 학대피해아동 심리·정서 안정 지원
  • 정미경 기자
  • 승인 2022.02.1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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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전주시에 학대피해아동의 치료 및 보호를 위해 써달라며 3만 달러 후원하다

[잡포스트] 정미경 기자 =국제로타리 3670지구 서전주로타리클럽(회장 박지원)은 10일 전주시를 찾아 학대피해아동을 위해 써 달라며 후원금 3만 달러(약 36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사진제공_전주시
사진제공_전주시

전달식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지원 서전주로타리클럽 회장,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 조현경 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전주시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운영하는 심리치료사업 등 학대피해아동의 후유증을 감소시키고 심리·정서가 안정되도록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박지원 서전주로타리클럽 회장은 “아이들이 상처를 잘 극복하고, 따뜻하고 밝게 성장하길 바라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다양한 후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지역의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시고, 나눔으로 사랑을 실천해주신 서전주로터리클럽 모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모든 아이들의 꿈과 행복을 지켜내는 전주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전주로타리클럽은 1970년 창립 이래 현재까지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회복지시설 지원,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후원 등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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