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지아 기자 = 경기 대표적 콘텐츠 창업지원 플랫폼 고양경기문화창조허브가 뉴미디어 콘텐츠의 확산과 창업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2020년도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고양경기문화창조허브는 올해 국내 최대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업체인 ‘콘텐츠웨이브’와의 협력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기도내 스타트업의 웹드라마, 예능, 웹영화 분야 등에 총 6억 원 규모를 투입, 최대 5편의 뉴미디어 콘텐츠의 제작과 유통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경기도내 신진 스토리텔러 양성을 위한 ‘뉴미디어 스토리 개발 지원’ 사업에도 1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아울러, 단계별 창업 지원을 위해 경기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영상콘텐츠공모전, 뉴미디어 콘텐츠 저변확대를 위한 아카데미, 창업가 육성을 위한 뉴미디어 콘텐츠 창업 교육, 뉴미디어 콘텐츠 창업자 엑셀러레이팅, 커머스/버추얼 크리에이터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뉴미디어 콘텐츠 산업 육성을 통한 창업 76건, 일자리 170건, 스타트업 지원 213건 등의 성과를 계획 중이다.
앞서 지난 2019년 1월 문을 연 고양경기문화창조허브는 2018년 시범사업을 포함해 지난 12월까지 창업 64건, 일자리 창출 176건, 스타트업지원 551건의 성과를 냈다. 이용자 수도 1만5892명에 달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는 한류 콘텐츠 생산 거점 기지인 고양시를 중심으로 다양한 방송, 영상, 뉴미디어 콘텐츠를 만드는 다양한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2020년에도 고양시를 거점으로 경기도가 한류 콘텐츠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참고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