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 횡성군수 예비후보 이관형 공약
강원도 횡성, 횡성군수 예비후보 이관형 공약
  • 김진호 기자
  • 승인 2020.02.2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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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강원도 횡성 군수 예비후보 이관형

[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4·15국회의원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강원도 횡성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정당별 후보자 공모가 마감되면서 공천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여야 정당후보들은 ‘일꾼론’과 ‘지역발전 적임자론’을 내세워 막판 세몰이에 나서고 있다.

민주당은 최근 횡성군수보궐선거 후보자공모를 마감한 결과 이관형 전 도의원과 장신상 전 군의원 등 2명이 접수했다. 이들은 당헌·당규상 여론조사와 경선을 통해 최종 공천자가 확정될 예정이다. 강원도 내에서 최초로 농민수당 공약을 시작으로 이색적인 공약을 펼치고 있다.

국회보좌관과 도의원 경험을 살린 더불어민주당 이관형 횡성군수 예비후보의 공약이다.

⑴ 강원도청 및 도 산하기관을 유치하여 미래 100년을 준비 하겠습니다

(묵계리 탄약고등의 부지를 활용/ 교통사통팔달의 중심지의 강점을 활용, 부각시켜 강릉,동해,삼척,태백,영월,평창,정선,원주등의 지지를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⑵ 기존의 횡성군 본 예산외에 “500억원의 추가 예산확보”를 목표로 뛰는 군수가 되겠습니다. (군에 전담T/F팀 설치 및 이관형의 인맥과 경험을 최대한 활용 가능합니다)

⑶ 횡성댐 과 섬강주변 및 각 면 단위의 강변 및 산세를 활용한 4계절 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습니다.

(스카이타워/짚라인/출렁다리/꽃거리/나무식재/오토캠핑장/ATV랜드등)

⑷자원봉사회관/체육회관을 건립하여 기능을 확대하고 사기진작을 도모하겠습니다. (시내 곳곳에 컨테이너 등으로 산재해 있어 미관을 해치고 있는 사무실을 한곳으로 모아 효율을 증대하고 사기진작을 도모하고자함)

⑸노인복지회관을 건립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취미생활을 지원하겠습니다(서울, 여주등 기 운영)

⑹농, 축 특산물을 연계한 적극적인 스포츠/문화/관광마케팅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와 군 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⑺ 군민 장례지원비 1백만원을 지원 하겠습니다.

(1년이상 거주이상 군민/ 횡성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물품지원)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건물 등에 현수막‧간판을 걸 수 있으며 선거 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 착용 등 지지를 호소하는 일부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이번 횡성군수 보궐선거는 뇌물수수 혐의로 한규호 횡성군수가 지난해 6월 13일 군수직을 상실하면서 실시하게 됐다. 횡성군수 보궐선거는 지난 2일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됐고, 21대 총선 후보자와 마찬가지로 3월 26~27일 이틀 동안 후보자 등록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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