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구직 어려운 겪는 미취업청년에 취업장려금 50만원 지원
성북구, 구직 어려운 겪는 미취업청년에 취업장려금 50만원 지원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2.03.2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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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일 기준 성북구 거주 1987년~2003년 출생자 대상
이미지 = 미취업청년에 취업장려금 지원 포스터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코로나19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취업장려금을 지원한다.

이번 취업장려금은 미취업 상태에 놓여 있는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촉진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만19세에서 34세(1987년 1월 1일부터 2003년 12월 31일까지의 출생자) 청년 중 주민등록상 성북구 거주자이면서 최종학력 졸업·수료·중퇴·제적 연도가 2020년, 2021년, 2022년인 주민으로,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미취업자이다.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더라도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근로자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졸업 이후 군복무를 시작하여 복무를 마친 경우, 군복무에 실제 소요된 기간을 제외한 기간을 계산한다. 단, 대학(원) 재학생 ·휴학생, 실업급여 수급자 또는 대상인자, 현재 군복무 중인 자, 사업자등록 중인 자는 이번 지원에서 제외된다.

올해에는 전년도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 수혜자 뿐만 아니라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다른 지원 사업 대상자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서울청년포털에서 4월 1일 오전 9시부터 5월 31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여부도 이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심사 후 선정된 미취업청년에게 순차적으로 1인당 50만원의 모바일 성북사랑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서울청년포털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장려금이 청년들의 미래를 향한 도약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코로나19로 낙담한 청년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성북구가 행정 역량을 최대한으로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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