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아동·청소년 성 인권 보장해야”
“장애 아동·청소년 성 인권 보장해야”
  • 정미경 기자
  • 승인 2022.04.0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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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 4일 ‘2022년 장애 아동·청소년 성인권 교육’ 사전 간담회 개최

[잡포스트] 정미경 기자=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심기본)은 4일 장애 아동·청소년의 성 인식을 제고하고 장애인의 성적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2022년 장애 아동․청소년 성 인권 교육’ 사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2022년 장애 아동,청소년 성 인권교육 사전간담회(사진제공_전주시)
2022년 장애 아동,청소년 성 인권교육 사전간담회(사진제공_전주시)

간담회는 특수학급 담당자와 강사, 관찰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새롭게 적용된 발달장애 학생을 위한 포괄적 성교육 매뉴얼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와 함께 교육 전·후 학생들의 인식 변화를 알아보는 설문조사, 교육환경 구성 등 사업진행을 위한 협조사항,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2월부터 전주시내 특수학교와 초·중·고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2022년 성 인권 교육에 참여할 12개 학교 92명을 선정했다.

심기본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학교, 가정,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장애학생의 성인권이 보장되는 교육환경 구축과 성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 아동·청소년 성 인권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교육시간은 1회기 40~50분, 총 10회기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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