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플랜, 원두가격 인상에도 가맹점과 상생을 위해 원두 가격 유지
카페플랜, 원두가격 인상에도 가맹점과 상생을 위해 원두 가격 유지
  • 김진호 기자
  • 승인 2022.04.0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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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카페플랜
사진출처 = 카페플랜

[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국내 커피 시장이 프리미엄과 저가형커피로 명확히 구분되었다. 레드오션으로 불리는 커피 창업시장이 여전히 호황을 누리고 있다. 커피시장이 포화되었다고 계속된 지적과 무색하게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최근 원두가격이 인상됨에 따라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의 부담으로 이어 질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대구에서 시작된 카페플랜은 원두 가격의 인상으로 가맹점에 부담을 시키지 않고 본사가 납품업체와 가격을 조율해 가맹점의 부담을 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카페플랜은 테이크 아웃, 배달을 중점으로 운영되는 저가형 카페이다. 코로나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면서 배달매출은 더욱 상승 곡선을 타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서울 마곡점을 오픈으로 8개월 사이 15개의 가맹점이 늘어 이목을 끌고 있다. 커피시장에서는 커피가격의 인상 등 여러 요인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까페플랜 김지훈 대표는 “현재 사회적인 분위기가 코로나로 인한 자영업자의 침체와 소비자들의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아 저가형 카페로 계속 유지할 것.” 이라고 전했다. 이어 “커피가격은 100원, 200원의 인상 차이가 매출변동에 바로 영향을 준다. 그렇게 되면 가맹점들이 힘들어져 추가적으로 커피값의 인상 계획은 없으며 가맹점에 원두 가격 또한 인상할 계획이 없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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