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운영 시작
남원시‘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운영 시작
  • 전철만 기자
  • 승인 2022.04.07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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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나들락 체험마을에 5가구 입주, 8월까지 5개월간 귀촌 프로그램 진행

[잡포스트] 전철만 기자=남원시가 농식품부 역점사업으로 시행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에 참가자 5가구가 지리산나들락 농촌체험마을에 입주하여 8월(1기 3개월·2기 2개월)까지 5개월간 귀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운영이 시작되었다(사진제공_남원시)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운영이 시작되었다(사진제공_남원시)

참가자 5가구 모집에 주로 수도권 지역에서 26가구가 접수하는 등 호응이 매우 높았으며, 구직급여 수령자, 가족단위 참가자, 귀농귀촌교육 수료자, 농촌 정착의지 등을 심사하여 참가자를 선정했다.

4월 1일 참가자 입주와 동시에 지리산나들락 위원장님과 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입소식을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의 소개와 정착의지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첫 주는 지리산둘레길, 서도역, 광한루 등을 탐방하며 지역탐색 및 남원이해에 대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농촌 적응 및 유대감 형성을 위해 지역민·귀농귀촌인 간의 간담회도 우선적으로 진행하였으며, 앞으로도 참가자의 수요를 반영해 농촌이해, 영농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단순히 머물다 가는 휴식의 개념에서 벗어나 실제 정착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리산나들락 마을과 함께 프로그램을 빈틈없이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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