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관광 활성화를 주요 사업장 현장점검 나서
정읍시, 관광 활성화를 주요 사업장 현장점검 나서
  • 정동근 기자
  • 승인 2022.04.07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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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사 히어로즈 등 11개 사업장 추진사항·문제점 등 점검

[잡포스트] 정동근 기자=정읍시가 쉼과 즐거움이 어우러진 휴식·치유·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장에 대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유진섭 시장과 관련 부서 공무원들은 7일 천사 히어로즈 복합놀이시설 등 주요 사업장 11개소를 방문해 운영상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현장점검 중(사진제공_정읍시)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현장점검 중(사진제공_정읍시)

이번 현장 방문은 자주재원 확충과 1,000만 관광객 시대 개막을 위해 주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장에 대해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 시장은 이날 내장산문화광장부터 정읍천을 따라 걸으면서 시립박물관과 천변 누리공원, 정동교, ᄃᆞᆯ하다리 등 11개 사업장을 방문했다.

사업 현장에서 담당 부서장의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받은 후 현장 관련 시설을 꼼꼼하게 살폈다.

또, 사업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지시를 내렸다.

특히, 정읍천은 시민들이 산책하면서 답답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가장 친숙하고 밀접한 공간인 만큼 정읍천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부서 간 사업을 공유하고 문제점을 찾아 함께 해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용산호 미르샘 분수 설치사업과 내장산 문화광장 인근 수상레저 체험존 등의 정리사업을 잘 마무리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각별하게 신경 써 줄 것을 요청했다.

유진섭 시장은 “정읍천 관련 사업 추진 시 관계 부서 간 유기적 협의를 통해 정읍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 쾌적하고 편리해진 정읍천을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정읍천 관련 사업으로는 ▲천사 히어로즈 복합놀이시설 ▲순환 열차, 레일바이크, 수상레저 체험존 설치 운영 ▲자전거도로(보행로) 개설 및 가로등 설치 ▲천변 누리공원 운영 ▲꽃길 조성 ▲벚꽃로 경관조명 정비 ▲정읍천 빛 축제 ▲수세식 화장실 설치 ▲교량 야간경관 조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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