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운항 항공 좌석 100% 풀려
사이판 운항 항공 좌석 100% 풀려
  • 서진수 기자
  • 승인 2022.04.18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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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항 5개 항공사 매주 12편 월 7848석의 공급석 제공
사이판 속 작은 낙원 마나가하섬. 사진=마리아나관광청 제공
사이판 속 작은 낙원 마나가하섬. 사진=마리아나관광청 제공

[잡포스트] 서진수 기자 = 사이판, 티니안, 로타를 품은 북마리아나 제도에 대한 항공 공급석 70퍼센트 제한이 해제됐다. 국내 오미크론 전파로 지난해 123일부터 시행된 해외귀국자에 대한 격리 의무와 동시에, 트래블 버블 지역 노선에도 항공 공급석 70퍼센트 제한이 적용됐지만 해당 조치가 풀린 것이다. 이로 인해 20224월부터는 매주 총 12편씩 운항되고 있는 사이판 노선의 전체 공급석 100퍼센트가 시장에 열리게 됐다. 현재 한국과 사이판을 잇는 노선을 운항 중인 국내 항공사는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총 5곳이며, 한 달 기준 총 7848석이 (매주 1,962석 공급) 사이판 여행자에게 열려 있다

올 4월부터 열린 인천-사이판 항공노선 운항정보
올 4월부터 열린 인천-사이판 항공노선 운항정보

아시아나항공
매주 수, 토 인천-사이판 09:00~14:30 / 사이판-인천 16:00~19:40

아시아나항공은 북마리아나 제도와 대한민국이 트래블 버블 체결 후 첫 비행기를 띄운 2021724일부터 20224월 현재까지 단 한 번의 중단 없이 인천-사이판 노선을 유지해왔다. 해당 노선은 총 188개의 공급석을 보유한 A321기로 운항 중이다.

티웨이항공
매주 목, 일 인천-사이판 09:00~14:30 / 사이판-인천 15:30~19:20

티웨이항공은 북마리아나 제도의 트래블 버블 체결 초기인 2021729일부터 인천-사이판 노선 운항을 시작해, 오미크론 폭등 기간 약 3주를 제외하고 20224월 현재까지 운항을 유지하고 있다. 인천 출발 노선 중 유일한 목, 일 운항으로 사이판 방문 패턴의 다양성에 일조해왔다. 더불어 다가오는 5월에 사이판 노선 증편을 계획하고 있다. 해당 노선은 총 189개의 공급석을 보유한 B737기로 운항 중이다.

제주항공
매주 수, 토 인천-사이판 08:30~14:10 / 사이판-인천 15:50~19:45
매주 수, 일 부산-사이판 08:00~13:00 / 사이판-부산 14:00~17:20

제주항공은 북마리아나 제도와 대한민국이 트래블 버블 체결 후 첫 비행기를 띄운 2021724일부터 인천-사이판 노선 운항을 시작해, 오미크론 폭등 기간 약 3주를 제외하고 20224월 현재까지 운항을 유지하고 있다. 더불어 2022330일부터 부산-사이판 노선 또한 주 2회 재운항을 시작했다. 인천-사이판 노선은 총 189개의 공급석을 보유한 B737-800기로, 부산-사이판 노선은 같은 공급석의 B737기로 운항 중이다.

에어서울
매주 수, 토 인천-사이판 08:45~14:05 / 사이판-인천 15:45~19:30

에어서울은 2022330일부터 인천-사이판 노선을 새롭게 취항했다. 해당 노선은 총 195개의 공급석을 보유한 A321기로 운항 중이다.

에어부산
매주 수, 일 부산-사이판 08:00~13:10 / 사이판-부산 15:10~18:30

에어부산은 2022123일부터 부산-사이판 노선을 새롭게 취항했다. 첫 취항 이후 주 1회로 운항되던 노선은 지난 316일부터 주 2회로 증편되었다. 이는 총 220개의 공급석을 보유한 A321기로 운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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