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김엘라, 국제우수작가 초대전에서 서양화 부문 창작예술상 수상
서양화가 김엘라, 국제우수작가 초대전에서 서양화 부문 창작예술상 수상
  • 정경호 기자
  • 승인 2022.04.21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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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우수작가 초대전에서 서양화 부문 국제창작예술상 수상한 김엘라 작가(사진=정경호 기자)
국제우수작가 초대전에서 서양화 부문 국제창작예술상 수상한 김엘라 작가(사진=정경호 기자)

[잡포스트] 정경호 기자 = 김엘라 작가는 지난 15일 부산 시민공원 사랑채 전시관에서 막을 내린 국제종합예술진흥회 창립 33주년 기념 국제우수작가 초대전에 '유니콘의 정원'을 출품해 '국제최우수창작예술대상'을 받았다.

김엘라 작가는 윤기 없는 매트한 질감의 아크릴 그림 위에 돌가루를 뿌려 그림의 단단함을 완성하는데 작가 자신이 외롭고 지치고 힘든 순간마다 단단해지고 싶은 마음을 돌가루를 사용해 표현한 것이라고 했다.

김 작가는 뉴욕 스쿨 오브 비주얼아트를 졸업, 2016년 초대 개인전 '필링스'(Feelings), 2018 그룹전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전에 참여했고 지난해 국내 첫 개인전 '테라피<토닥토닥>'를 열었다.

국제우수작가 초대전, '유니콘의 정원' 작품 출품
국제우수작가 초대전, '유니콘의 정원' 작품 출품

그는 “저의 그림이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여러분에게 잠시나마 기쁨과 위로가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제종합예술진흥회는 올해부터 국제문화예술의 다양성 가치의 확산과 새로운 장르별 진가를 평가하고 국제적인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 기록, 인증 전승 및 유통 과정을 통해 동기를 부여하고 창작활동을 촉진하고자 국제문화예술 명인명장 제도를 신설했다.

이에 따라 명인명장에 선정된 국제우수작가초대전 참여 작가에게는 화실·공방 운영자에 대한 업소 동판 명패 증정, 명인명장 협회 인증서 발급, 지도자 자격 증서 발급, 국내외 활동 지원과 평생 회원제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한국화, 서양화, 문인화, 민화, 서예, 사진, 공예, 디자인 등 다양한 부문의 국제우수작가 초대전은 국제종합예술진흥회가 주최하고 국제우수작가초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의회, 한국예총, 한국미협, 부산일보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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