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GS리테일, ‘에코크리에이터’에 4억 원 쾌척
환경재단-GS리테일, ‘에코크리에이터’에 4억 원 쾌척
  • 서진수 기자
  • 승인 2022.04.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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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영상 제작지원 위해.. 지난 3년간 총 139명 양성
제4기 청소년·전문가 부문은 6월24일까지 서류 마감
GS 리테일과 환경재단 임직원이 '에코크리에이터'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환경재단 제공
GS 리테일과 환경재단 임직원이 '에코크리에이터'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환경재단 제공

[잡포스트] 서진수 기자 = 환경재단(이사장 최열)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GS리테일 김원식 전무, 환경재단 이미경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에코크리에이터기금 전달식을 갖고 청소년 및 성인 영상전문가 공모를 통해 친환경 메시지를 전하는 환경영상 크리에이터 육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지난 2019년 시작된 에코크리에이터지원사업은 현재까지 총139명의 에코크리에이터를 양성 배출했으며 올해로 4기째를 맞는다. 올해에도 청소년, 전문가 두 부문을 모집하며, 참여팀에게는 환경영상 제작을 위한 지원금 총 14천만원과 함께 영상 제작에 대한 코칭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청소년 부문은 5인 이내의 총 10팀을 선발하며 10분 내외의 순수창작 영상물의 시놉시스 또는 촬영계획안을 제출하면 된다. 영상물의 장르는 무관하며 ‘10대의 시각으로 보여주는 우리 주변의 환경문제를 주제로 진행된다.

GS리테일 김원식 전무(왼쪽)와 환경재단 이미경 대표. 사진=환경재단 제공
GS리테일 김원식 전무(왼쪽)와 환경재단 이미경 대표. 사진=환경재단 제공

팀당 제작비는 200만원으로 10팀에 총 2000만원이 지원되며 최우수상 1팀에는 300만원, 우수상 3팀에는 각 200만원, 관객상 1팀에는 100만원 등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청소년 부문은 환경부 지정 2021년 상반기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돼, 오는 62일 개막하는 제19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서 우수 작품을 특별 상영하게 된다. 청소년 에코크리에이터의 활동을 관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가 부문은 총 20팀을 선발하며 팀당 제작비 500만 원씩 총 1억 원을 지원한다. 전문가 부문은 환경문제 인식 개선을 주제로 5분 이내의 공익영상 시나리오 및 시민 캠페인 실행 기획안 공모를 통해 선발한다. 모든 팀은 제작된 영상을 활용하여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1회 실행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GS샵 에코크리에이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 마감은 오는 624일까지다. 이후 심사 및 면접 과정을 거쳐 최종 참가팀을 711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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