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대학] 홍승표 기자 = 중앙대학교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화형 AI 챗봇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중앙대에 따르면, 본 챗봇은 중앙대 다빈치학습혁신원이 주관, 운영을 맡고 있으며 대학생활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해 인지기반의 캠퍼스 생활을 돕는다는 취지로 개발됐다.
중앙대 챗봇은 보그리팅 메시지, 퀵 메뉴, 질의어 자동완성 등 기존 챗봇과 차별화된 서비스 및 학적, 수업, 성적, 장학, 편의시설 이용 등 대학생활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송해덕 중앙대 대학혁신지원사업추진단장은 “챗봇 시스템 도입으로 학생들이 원하는 정보를 손쉽게 얻게 되었다”며 “최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온라인수업 안내 시에도 챗봇이 큰 역할을 했다. 추후 지식제공 대상의 확대, 다국어 지원 등 개선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 및 AI 교육 체계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대 다빈치학습혁신원은 챗봇 서비스 오픈과 함께 챗봇개선 제안하기, 네이밍 공모전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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