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홍일 기자 = 국내 경제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가 ‘코로나19’ 후폭풍에 휘말렸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강력한 전염성으로 인해 이미 세계 교역 흐름은 내일을 내다보기 힘들 정도로 악화되었고, 그 여파로 안 그래도 어려웠던 국내 경기는 또다시 심각한 불황의 늪으로 빠져들었다.
1920년대 대공황, 1987년 ‘블랙먼데이’와 같이 위기의 징후에 가장 예민하게 반응하는 곳이 증시다. 이번에도 코로나 팬데믹이 선언되자 세계 증시는 과거의 역사를 갱신할 정도로 격동하고 있다. 뉴욕 증시는 열흘 새 네 번째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었고, 국내 증시도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이 같은 날 한꺼번에 사이드브레이커가 걸리며 전 세계적으로 증시에 큰 충격파가 발생했다.
미국의 경우 대공황‧블랙먼데이 보다 급속도로 증시가 빠지며 30%가 넘는 조정을 보이며, 유럽 증시도 마찬가지로 독일이나 이탈리아는 40%가 넘는 조정을 보이고 있다. 다만 국내 증시는 약 25%의 조정을 받았지만 세계 증시와 달리 조정 폭이 낮은 것은 그동안 오르질 않아서다.
증시뿐만 아니라 통화와 채권, 금이나 석유 등 상품시장까지 요동치고 있는 상황이다. 상품시장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대한민국과 미국은 600억 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를 체결하는 등 대응책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증시 폭락을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1% 포인트 전격 인하하고, 1인 당 1,200 달러 현금 지급까지 추진하는 미국에 이어 유럽ㆍ일본 그리고 우리나라도 대대적 금융완화에 착수했다, 하지만 어디까지 악화할지에 대해 전혀 알 수 없다는 공포의 잔재는 여전히 남아있다. 왜냐하면 기존의 악재와는 성격이 다르기 때문이다.
기존에는 금융위기가 찾아오고 그로 인해 실물 경제가 약세를 보였다면,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실물 경제에 직접적인 큰 타격을 입었으며 그로인해 금융위기가 따라오고 있기 때문이다. 선후 관계와 인과 관계가 과거와 다른 것이다.
따라서 기준금리를 인하하더라도 이 저금리 하에서도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커버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기업들의 부실은 언제라도 악재로 돌출할 정도로 쌓여있기에 앞으로 코로나 쇼크는 지속될 전망이다.
과거 우리나라 증시 역사에서 월간 단위로 코스피가 가장 많이 올랐던 게 1998년 1월이다. 한 달 새 50%나 올랐다. 그때가 외환위기 직후다. 외환위기 때 폭락했던 걸 그렇게 일부 만회하고 또 떨어지는 흐름을 탔다. 이번에도 코로나 확산이 완화되는 시점에 풀린 유동성의 힘으로 주가가 한 번은 굉장히 강한 반등이 나올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그 이후는 경기를 반영할 것이고, 그렇게 좋은 모습은 아니지 않을까 생각한다. 코로나 타격이 조기에 정상화되기 어렵다.
최근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기존 개인투자자들은 투자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으며, 오히려 신규 개인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다만 개인 투자자들은 유독 삼성전자에 집작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한국 경제의 간판이라는 대표성과 향후 반도체 업황이 나쁘지 않다는 점으로 실적 성장 기대감으로 투자가 몰리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증시 폭락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미래를 보고 우량주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현재 증시는 기업들의 현재 실적을 반영하지 못하고 오히려 낙폭과대인 상태이더라도 거시경제나 여러 상황을 고려하지 않는 투자를 하기에는 여전히 추가하락의 가능성과 경제 회복의 기간이 불명확한 시점이다.
한편, 한국AI투자센터는 “실전매매를 진행하는 인공지능인 AI알파 자동매매 프로그램을 통해, 증시에 영향을 미치는 여려 요인들을 스스로 분석하며, 개인투자자들이 현재 가장 많이 놓치고 있는 부분인 세계증시가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도와 실시간 흐름에 대한 대응이 미흡하다는 점을 보안하고자 대비책을 강구했다”고 전하며, “이에 한국AI투자센터는 증시 폭락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개인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개인투자자들 중 40%이상 손실 중인 이들에게 50%이상 할인으로 AI알파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