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APP 과정, 23기 신입생 환영회 성료
동국대학교 APP 과정, 23기 신입생 환영회 성료
  • 김지아 기자
  • 승인 2020.03.2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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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APP 23기 신입생 환영회(김현정 참석자 제공)

[잡포스트] 김지아 기자 = 동국대학교 APP(Aesthetic & Hair Professional Program for CEO) 과정은 지난 25일 오후 6시 육군회관 태극홀에서 신입생 동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입생 환영회를 개최했다.

이날 환영회는 한국화장문화연구원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여파로 매우 조심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정부 시책에 맞춰 안전을 최우선한 행사로 치러졌다. 행사 동안 참석자 전원은 마스크 착용은 물론, 열화상 카메라 촬영을 하고 수시로 손 소독제를 사용했으며 참석자 간 안전거리를 확보했다.

행사는 6시 30분 입장식과 코사지 및 배지 수여식으로 시작됐다. 이어 유창렬 총동문회장, 김대식 명예회장, 이명종 22기 회장이 각자 축사와 환영 인사말을 통해 참석한 신입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들은 인사말에서 “어수선한 분위기 속 참여해주신 동문들께 감사드리고 APP 과정에 합류한 23기 신입생들의 용기 있는 결정에 찬사를 보낸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에 23기 신입생을 대표한 임순기 IST-US 대표는 “적은 인원이지만 끈끈한 단결력으로 가장 모범적인 원우회로 활동하겠다”고 화답했다.

남궁영훈 동국대학교 APP 과정 주임교수는 “사상 초유의 상황으로 위태로운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치러진 이번 환영 행사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긴박한 상황들을 있는 그대로 설명해준 시간이었다. 모두 조심하고 지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잘 극복해서 동국대학교 APP 과정의 전통과 문화를 계승하는 데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달라”고 격려했다.

행사는 동국대학교 APP 과정 12기 회장인 전민정 시인의 축시 낭송과 14기 김남희 카벨 플루트 오케스트라 악장의 플루트 연주, 만찬 및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마무리됐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화장문화연구원과 행사 참석자들은 “만남과 사랑, 화합의 장을 끝으로 막을 내린 동국대학교 APP 23기 신입생 환영회가 오랫동안 기록으로 남겨질 감동의 행사”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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