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요리학교 한호전, 입학부터 취업준비 하는 현장 중심교육 진행
글로벌 요리학교 한호전, 입학부터 취업준비 하는 현장 중심교육 진행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2.05.2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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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코로나19 시대를 맞이해 취업률이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기 전보다 30% 이상이 떨어졌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가 25~34세 청년층의 취업률을 다양하게 비교한 지표에서 고등 교육을 이수한 비율과 대조해 취업률을 내놓았다. 조사 한 37개국 중 한국은 31위에 랭크되며 코로나 시대를 감안한다고 해도 저조한 취업률을 나타내고 있다.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 학장 서재실)가 대학교, 전문대와 동일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학점 전공 과정인 4년제 호텔외식조리학과, 2년제 호텔조리과, 호텔스시조리과에서 입학문의가 지난해보다 35% 이상 증가했다고 학교 측이 26일 밝혔다.

한호전은 스위스 CAA요리예술대학, 미국 CIA, 일본 츠지조리사전문학교, 프랑스 르 꼬르동 블루와 같은 요리학교로 불리며 교육부 소속의 대학교, 전문대의 호텔조리학과, 호텔조리과와 동일한 학사, 전문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박병일 호텔외식조리과 교수는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청년들의 취업률이 저조한 가운데 한호전 재학생들의 창업률은 상승하고 있다”며 “특히 본교에서만 진행하는 취업박람회 행사를 통해 특급호텔, 레스토랑, 대기업 외식사업부, 식품기업, 프랜차이즈, 식품연구소 등 요리관련 다양한 기업으로 취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호전 학생들이 졸업 후 현장에 투입이 되었을 때 실력과 인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대학교, 전문대의 호텔외식조리학과, 호텔조리과 등 요리학과와 동일한 학위를 수여 받고 실습수업이 많은 본교로 휴학생, 중퇴생, N수생들도 리턴 입학을 하고 있는 상황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출처 =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사진출처 =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한호전은 호텔조리과정을 비롯해 호텔제과제빵과, 바리스타학과, 호텔관광경영학과 분야에 관련된 실습교육을 모두 진행하고 있다. 매년 진행하는 미리보기 강의 프로그램은 변화된 사회 속에서 생겨나는 다양한 서비스 직업 및 직장으로 인해 진학, 진로 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등학생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호전은 다양한 장학제도로 신입생을 위한 장학혜택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호텔외식조리학과 과정, 호텔조리과 과정, 호텔스시조리과 과정의 경우 입학 전 조리기능사 자격증을 3개 이상 취득하거나, 조리산업기사 1개 이상을 취득하게 되면 100만원 장학혜택과 더불어 국가장학 유형의 장학금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다자녀,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을 위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하는 한호전은 홈페이지에서 원서접수가 이어지고 있다. 2년제 호텔경영과 과정, 호텔카지노딜러과 과정, 4년제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과 과정, 2년제 호텔제과제빵과 과정, 2년제 호텔바리스타·소믈리에과 과정 등으로 계열이 구성되어 있으며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이에 준하는 학력을 갖춘 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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