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의 고독사를 예방하는 복지공동체 교육
중장년의 고독사를 예방하는 복지공동체 교육
  • 정미경 기자
  • 승인 2022.06.04 1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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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 3일 중장년 고독사 예방 주민복지 공동체 교육 실시

[잡포스트] 정미경 기자=전주시가 중장년 1인 가구의 고립을 예방하고 탄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주민복지 공동체 육성에 나섰다.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은 3일 전주중부비전센터에서 전주지역 35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중장년 고독사 예방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2년 주민복지공동체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제공_전주시
사진제공_전주시

‘사회적 고립 가구의 원인과 대안’을 주제로 한 이번 교육에는 김신열 전북대학교 교수와 김윤영 평화사회복지관 부장이 강사로 초청돼 날로 증가하는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다양한 주민조직의 역할 및 공동체 사업 사례를 소개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시복지재단은 이번 교육 주제와 관련해 35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접수 및 심사를 해 총 10개소에 단체당 500만 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병관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 안전망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중장년 1인 고립 가구의 실태를 이해하고, 나아가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이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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