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반민정, 영화 '대전 블루스'로 컴백. “삶의 마지막을 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배우 반민정, 영화 '대전 블루스'로 컴백. “삶의 마지막을 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 노재성 기자
  • 승인 2020.04.19 1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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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버틸 수 있게 힐링이 되어줄 영화. 오는 4월 23일 개봉

[잡포스트] 노재성 기자 = 죽음을 앞둔 환자들이 마지막으로 머무는 호스피스 병동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드라마 '대전 블루스'가 오는 4월 23일 개봉을 앞두고, 환자들의 마더 테레사 강 박사 역할을 담당한 주연배우 반민정이 주목 받고 있다.

[감독: 박철웅 | 영제: Last Blues, Last Dance | 출연: 반민정, 이지현, 현석, 이종국 | 제작: 스토리텔러 | 공동제작: 붐필름, 송영철 공작소 | 배급: 델로스]

 

이미지 = 대전블루스 포스터

영화 <대전 블루스>는 연극 <동치미>로 유명한 김용을 작가의 희곡 <손님>을 원작으로, 호스피스 병동에 근무 중인 정신과 전문의와 말기 암 환자들, 그들의 가족 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죽음보다 외로움이 두려운 전직 목사 민두홍(이종국 분), 반항을 일삼는 말기 피부암 환자 지인(이경민 분), 홀로 아버지를 간병하는 아들 기현(안도규 분)과 이들을 돌보는 강수연 박사(반민정 분)를 중심으로 이별을 맞이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감동을 전한다.

이미지 = 대전블루스 스틸

영화의 주인공 강 박사는 정신과 전문의로 죽음을 앞두고 감정의 기복이 커지는 환자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품어주는 엄마와 같은 의사이다. 환자들과 사적인 고민상담을 나눌 만큼 정도 이상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데, 이로 인해 새로 들어온 조 박사와 마찰을 빚기도 한다.

강 박사 역의 배우 반민정 은 요즘 같이 어려운 시기에 개봉하여 조심스럽기도 하지만, 의미있는 영화라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려 다시 sns를 열었습니다.

시국이 시국이니만큼 극장에 와 주시라던가 일일이 모시진 못 하지만, 혹시 극장에서 보실 분은 개인 위생 철저히 하고 관람하시고, iptv로도 동시 개봉하니 집에서도 보시며 지금의 힘든 시간을 조금이나마 위안 받으시면 좋겠어요~

 

함께 하자고 손 내밀어주신 대표님, 감독님 그리고 따뜻하게 맞아주신 스태프분들, 동료배우분들, 요즘 홍보하시느라 수고 많으신 홍보팀,제작진 등 모두 너무 감사드립니다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가슴 따뜻한 영화 [대전 블루스], #응원과격려 부탁드립니다.

삶의 끝자락에 선 환자들과 그들을 지켜보는 주인공 의사의 이야기를 통해 누구나 겪지만 누구에게나 낯선 ‘삶과 죽음’에 대해 관객들에게 질문을 던지며 사랑의 메시지를 전할 휴먼 드라마 <대전 블루스>는 4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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