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알루 완유 외젠 비티 주한 코트디부아르 대사 접견
박형준 부산시장, 알루 완유 외젠 비티 주한 코트디부아르 대사 접견
  • 구웅 기자
  • 승인 2022.06.20 1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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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10:30, 부산시청(7층 국제의전실)에서 주한 코트디부아르 특명전권대사 접견
부산시와 코트디부아르 간 교류 협력 방안 논의 및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요청
박형준 부산시장은 17일 오전 알루 완유 외젠 비티(A.W.Eugène Biti)주한 코트디부아르 특명전권대사를 만나 부산시와 코트디부아르 간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사진제공/부산시)
박형준 부산시장은 17일 오전 알루 완유 외젠 비티(A.W.Eugène Biti)주한 코트디부아르 특명전권대사를 만나 부산시와 코트디부아르 간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사진제공/부산시)

[잡포스트] 구웅 기자=박형준 부산시장은 17일 오전 알루 완유 외젠 비티(A.W.Eugène Biti)주한 코트디부아르 특명전권대사를 만나 부산시와 코트디부아르 간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박 시장은 코트디부아르가 아프리카 국가 중 한국과 외교관계를 수립한 최초(1961.7.23.)의 국가임을 언급하며, 지난해 말 부임하여 부산을 처음 방문한 비티 대사를 환영하고 바쁜 일정 중 부산시를 방문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코트디부아르 대사는 먼저 박 시장의 재선을 축하하며,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이며 산업, 관광, 항만에서 큰 발전을 이룬 부산을 이끄는 박 시장을 만나 영광이며, 성장을 이룬 부산시의 특별한 노하우를 알려달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코트디부아르의 실질적인 경제수도인 아비장주와의 과거 교류협력관계를 언급하면서 “아프리카와 거리는 멀지만, 창의적인 노력으로 얼마든지 협력할 수 있다”라며, “제조업, 4차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부산과 코트디부아르 간 활발한 인적교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부산의 노력을 더 널리 알리고 2030세계박람회를 부산에서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국제박람회기구(BIE) 주요 회원국인 코트디부아르의 대사께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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