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여성 취업지원금' 3차 모집 진행...경기도 경력단절여성 대상
'경기여성 취업지원금' 3차 모집 진행...경기도 경력단절여성 대상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0.04.2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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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
사진제공/경기도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미취업여성의 취업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경기여성 취업지원금’ 사업 대상자 3차 모집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경기여성 취업지원금 사업은 경력단절 이후 구직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기존의 재취업 지원방식에 더해 직접적인 구직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적극적 구직의사가 있는 만 35~59세 여성이며, 중위소득100% 이하 가구 중 경기도 거주 1년 이상의 미취업자다. 선정 인원은 1100명 내외이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취업지원금을 비롯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전담상담사 지정, 취업컨설팅, 취업역량강화 교육, 취업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원되는 취업지원금은 총 90만 원으로, 각 시·군 지역화폐로 3개월 동안 30만 원씩 나눠 받게 된다. 지원금은 면접경비, 직업능력개발 훈련비, 학원 교습비, 자격증 취득비, 교재구입비 등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사업신청은 잡아바, 경기도워라밸링크를 접속해 참여 신청서 및 구직활동계획서 등을 작성하고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취업지원금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역량개발1팀으로 문의 가능하다.

한편, 지난 1·2차 모집에 선발된 2400여명은 취업지원금을 지급받아 자발적인 구직활동과 함께 새일센터 등 취업전문기관의 취업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다.

아울러, 주관기관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가구소득, 미취업기간, 경기도 거주 기간, 구직활동계획 등을 체계적으로 검증해 3차 선정자를 오는 6월 중순 발표하며, 예비교육을 거친 후 같은 달 첫 취업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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