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데이터기업 현장 간담회 첫 행보 마블러스
AI•데이터기업 현장 간담회 첫 행보 마블러스
  • 노재성 기자
  • 승인 2022.06.23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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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마블러스
사진제공=마블러스

[잡포스트] 노재성 기자 =새 정부의 디지털 국정과제 관련 기업의 애로 사항을 해소하고 민간과 주요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AI·데이터기업현장 간담회를 마블러스 본사(역삼동)에서 진행하였다.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간담회에서는 인공지능(AI)·데이터, 클라우드·소프트웨어, 메타버스·디지털 플랫폼, 5세대·6세대(5G·6G) 이동통신, 사이버보안, 산업·지역 디지털 혁신, 디지털 보편권·접근권 등 약 20개의 주제를 다루어 기업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끝장 토론 방식으로 해결책을 모색해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한다.

과기정통부는 박윤규 2차관 주재로 간담회를 열어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민·관 협력 사항과 정책 제안을 발굴한다. 또 기업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끝장 토론 방식으로 해결책을 모색해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한다.

이날 마블러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교육 서비스 기업인 마블러스에서 인공지능·데이터 기업을 육성하고 이를 통해 디지털 신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방안을 주제로 개최됐다.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정책적인 지원 방안,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 서비스 확산 방안에 대해서 심도있게 토의했다.

사진제공=마블러스

과기정통부 박윤규 2차관은 사용자 얼굴을 인식해 감정, 집중도 등을 분석하는 감성 인공지능 MEE(MARVRUS Emotion Engine)엔진과 유·초등 디지털 교육 서비스인 밈즈(MEEMZ)를 직접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윤규 차관은 "현재 가속화되고 있는 디지털 전환은 경제·사회와 국민 생활 전반이 디지털로 새롭게 혁신되는 것으로, 디지털에 강점이 있는 우리에게는 새로운 기회이자 도전"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기업이 더 크게 성장해 세계 속에서 위상을 떨칠 수 있도록 현장 전문가들과 만나 산업계의 애로사항과 지원 필요사항을 경청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도적 걸림돌을 해소하고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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