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48억 원 지원
서대문구,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48억 원 지원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2.06.2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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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문구청사 전경
▲ 서대문구청사 전경

[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 여력을 높이기 위해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대상은 올해 5월 29일(추경 국회 의결일) 기준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계층과 아동양육비를 받는 한부모가족 등 관내 만 2천여 가구다.

지원금은 급여 자격과 가구원 수에 따라 20만 원에서 145만 원까지 선불카드에 충전해 한 번 지급한다. 관련 예산 48억 원은 전액 국비다.

별도 신청 없이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출생 연도 끝자리에 해당하는 요일(▲1·6 월 ▲2·7 화 ▲3·8 수 ▲4·9 목 ▲5·0 금)에 받을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구 관계자는 “지역경제를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카드를 사용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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