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이하 재단)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하는 등 적극 이용에 나섰다.
재단은 이번 달부터 6월까지 ‘전통시장 가는 날’을 정해 정기적으로 시장을 이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3월 전통시장 이용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재단 본부가 위치한 부천 원미종합시장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바 있다.
재단은 각 부서별로 월 1회 ‘전통시장 가는 날’을 자율적으로 정하고 외부 식사, 필요 물품 구매 등을 통해 점차 시장 이용 횟수를 늘릴 예정이다. 또, 원미종합시장 상인회는 좋은 상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판매하는 등 방문 직원들의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문진영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원미종합시장과의 자매결연을 통한 시장 방문이 지역상권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상생,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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