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성공 비결' 설문... 1위 "차별화된 직무역량" 대답
'이직 성공 비결' 설문... 1위 "차별화된 직무역량" 대답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2.07.1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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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인크루트 제공)
(이미지/인크루트 제공)

[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는 '이직 잘하는 사람들의 성공비결은 무엇일까?'라는 주제로 최근 3년 내 이직 경험이 있는 직장인 741명을 대상으로 이직 성공비결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직 성공률을 높이는 방법'에 대한 응답자들의 설문 조사 결과 '차별화된 직무역량(29.4%)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는 전문성은 물론 문제해결, 위기관리, 팀워크 등 지원자의 직무경험이 이직하는 데 가장 중요하다는 뜻으로 해석 가능하다. 덧붙여 답변을 한 이들 중에는 이직자의 직무역량이 차별화될수록 빠른 업무 적응은 물론, 조직 내 영향력이 커지는 등 입사 후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 외에 △자기계발(26.0%) △지원 회사에 대한 적극적인 태도(13.4%) 등의 응답을 보였다.

'이직 성공경험이 있는 이들은 본인만의 차별화된 직무역량이 있다고 생각할까?'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 10명 중 9명(90.6%)은 '그렇다'라는 응답을 하였다.

'본인의 차별화된 직무역량이 현재 소속된 회사에 이직하는 데 얼마나 영향이 있었을지?'라는 질문에는 △매우 영향(35.6%) △대체로 영향(47.4%)로 응답자의 83%는 영향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했다.

'면접 직후 합격을 직감하고 이렇게 감지한 신호가 실제 합격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얼마나 될지'에 대해 물어본 결과 △매우 높음(42.4%) △약간 높음(43.2%) △약간 낮음(9.0%) △매우 낮음(5.4%)으로 응답자의 85% 이상은 합격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답했다.

'면접 시 전 직장의 퇴사 사유를 물어봤을때 얼마나 솔직하게 답변했는지'에 대해 물어본 결과 △매우 솔직(48.7%) △대체로 솔직(33.3%) △사실과 거짓을 섞음(8.8%) △사실보다 거짓이 더 많음(9.2%)으로 나타났다.

'전 직장에 퇴사 의사를 전달하고 이직을 결심했던 진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라는 질문에 △연봉 불만족(43.1%)이 가장 많았다. 다음 △동료 간 불화(35.4%) 그리고 △업무 범위 및 기회 확대(29.7%)를 꼽은 응답자도 있었다.

이번 설문조사는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닷새간 진행했으며,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는 ±3.55%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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