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산책] 돈화문갤러리 초대전, 임근우 ‘Cosmos-고고학적 기상도’
[갤러리 산책] 돈화문갤러리 초대전, 임근우 ‘Cosmos-고고학적 기상도’
  • 민하늘 기자
  • 승인 2020.05.29 13: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월 3일(수)부터 6월 22일(월)까지 돈화문갤러리 (서울특별시 종로구 돈화문로 71. 9층), 관람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임근우,IM GOONOO,cosmos-고고학적 기상도,2020,10F(53x45.5cm),Acrylic  on canvas,(20041_ (1)
임근우,IM GOONOO,cosmos-고고학적 기상도,2020,10F(53x45.5cm),Acrylic on canvas

 

[잡포스트] 민하늘 기자 = 돈화문로에 위치한‘돈화문갤러리’에서 임근우 ‘Cosmos-고고학적 기상도’ 전시회를 개최한다.

임근우 화가는 “작품그림에 등장하는 <말+젖소+기린>의 ‘유토피아 캐릭터’는 현대인이 꿈꾸는 이상형의 동물로서 역동성의 상징인 말과, 풍요의 상징인 젖소, 그리고 큰 키의 장점을 가진 기린이 합하여진 행복 캐릭터이다. 다시 말하면 말은 건강을 의미하며, 젖소는 부를 의미하고 기린은 명예를 의미 한다. 건강과 돈, 그리고 명예 이 세 가지를 가진 이상형동물의 머리에서 나무가 자라나고 그 위에 복숭아꽃을 피운 ‘유토피아 캐릭터’가 살고 있는 곳이 무릉도원이다.

땅에 뿌리를 내리고 사는 식물로서의 복숭아꽃이 아니라 동물의 머리에 핀 복숭아꽃은 배달민족(?)답게 심산유곡 어디든 배달이 가능하다. 그것을 모두에게 배달하고 싶다.

이 시대의 무릉도원이자 현대판<행복십장생도>에는 이상형동물 외에도 녹차 다완(茶碗)과 고고학자의 중절모자, 하트 무한대 도형, 간절히 기도하고 있는 나의 모습, 등이 구름 기상도처럼 둥실둥실 떠다니며 자유로운 고고학적 시간여행을 즐기고 있다. 이 또한 모두와 함께 자유여행을 하고 싶다.”고 작품을 설명한다.

임근우의 ‘Cosmos-고고학적 기상도’ 전시회는 6월 3일(수)부터 6월 22일(월)까지 열린다. 전시 관람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임근우,IM GOONOO,cosmos-고고학적 기상도,2019,30F(90.9x72.7cm),Acrylic  on canvas
임근우,IM GOONOO,cosmos-고고학적 기상도,2019,30F(90.9x72.7cm),Acrylic on canvas

 

임근우(林根右) IM GOONOO

홍익대학교 회화과 졸업, 동 대학원 졸업

개인전 51회

서울, 춘천, 부산, 바르셀로나, 베이징, 도쿄, LA,러시아,헝가리,뉴욕,볼리비아 등)

국내외 아트페어부스개인전 및 단체전 2,000여회

DOS CARAS (Museo del Ferrocarril , Madrid Spain) 등

수상

1995 제14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대상’수상

작품소장

국립현대미술관, 청와대, 아랍에밀레이트왕실, UN본부대표부(New York) 등

현재

강원대학교 미술학과 교수

아시아트인서울 대표

한국우표발행 심의위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